송병권 예비후보, 홍남표 지지 선언

(창원=국제뉴스) 오웅근 기자 = 오는 6.1지방선거 창원시장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송병권 예비후보가 홍남표 예비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송 예비후보는 20일 홍남표 혁신전략캠프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지지선언을 했다.

이 자리에서 송 예비후보는 “창원시는 특례시로서 중대한 기로에 있다. 10여 년 동안 정치인들이 창원시정을 이끌면서 많은 문제점만 남고 해결 방안조차 없다”면서 “누구보다 창원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고 자질, 능력, 소통, 공감력 등 경선과 본선에서 상대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는 홍남표 예비후보라고 판단한다”면서 지지한 배경을 밝혔다.

더욱이 송 예비후보는 “창원 특례시 수장은 미래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비전과 실행 전략이 있어야 한다”며 “홍 예비후보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창원을 만들고 재도약과 신성장을 위한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예비후보는 교육과학기술부 원자력국장,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창원특례시의 제반 행정을 선도할 수 있는 중앙부처의 실무책임자로서의 경륜을 터득한 자라는 점에서 절대적 비교우위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 예비후보는 “이번 지지선언을 계기로 본인의 공직생활을 통해 터득한 제반 지식과 경험으로 홍남표 예비후보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홍남표 경선후보는 “송 예비후보의 소중한 지지선언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든 능력과 열정을 바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