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최종 선발된 바다 환경 지킴이 135명 배치

오는 9월 30일까지 연안 13개 읍·면·동

2022-02-22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시는 23억원을 들여 ‘바다 환경 지킴이’ 135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연안 13개 읍·면·동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올해 ‘바다 환경 지킴이’ 선발은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 공고를 실시한 후 1차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2차 체력시험과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135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바다 환경 지킴이’는 오는 9월 30일까지 제주시 관내 읍․면․동에 배치돼 구역별 책임 정화 활동으로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처리, 해양쓰레기 투기 방지 및 계도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2022년 ‘바다 환경 지킴이’ 배치 전 상반기 정화 공백 기간(2개월간)에는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인건비 예산 3억원을 투입해 13개 읍․면․동별 대체 인력 103명을 투입했으며, 해양쓰레기를 적기 수거·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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