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구제주권 여중·고 신제주권 이전 추진할 것”
신제주권 여중·고 부족, 주요 지역현안으로 반드시 해결돼야
2022-02-15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신제주권 원거리 통학 불편 및 학급당 학생수 과밀화 해소를 위해 구제주권 여고 또는 여중·고의 신제주권 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14일 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신제주권은 도내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여중·고가 없어 원거리까지 여학생들이 통학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며 “이 문제는 단순히 교육 이슈만이 아니라 주요한 지역 현안의 하나로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 교육감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고교 신설 추진으로 제주고 부지 내 고교 신설은 요원해졌다”며 ‘신제주권 학급당 학생수 과밀화와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의 현실적 대안으로 구제주권 여고 또는 여·중고 이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고 예비후보는 "일반계고의 신설, 특성화고의 일반고 전환, 도내 고교 재배치 등 학급당 학생수 과밀화 해소를 위한 중장기적 정책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