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 특화양식품종 육성 주력…사업 신속 집행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9개 분야 35억 투입
2022-02-13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시가 양식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력품종 전략지원 사업으로 특화양식기반 조성에 주력한다.
13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양식산업 분야 9개 사업에 총 35억 8300만원을 지원해 지역특화 양식품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력품종 전략지원으로 특화양식기반을 조성하는 데 ▲양식품종 다양화 1억3400만원▲해조류 종자구입 5천만 원 등 2개 사업에 총 1억 8400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산물 생산구조 확립을 위해 ▲배합사료 직불금 14억 원 ▲수산동물 질병 예방 백신 공급 18억 원 ▲위해생물(구충제) 4천 3백만 원 ▲양식장 방역시설 2천 5백만 원 ▲친환경 양식수산물 생산첨가제 5천만 원 등 6개 사업에 33억 3천 2백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하절기 고수온 대비 양식장 피해예방 물품구입에도 6700만원을 투입해 양식 어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변현철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사업의 신속 집행을 통해 양식 어가의 경영 안정과 활력을 도모하고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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