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요일 제약없는 재활용도움센터 확대 설치
제주시, 36억 들여 신규 15개소, 복층화 공영주차장 내 3개소
2022-02-12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시간과 요일의 제약 없이 생활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도움센터가 18개소 신설된다.
재활용도움센터는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방식인 클린하우스의 요일별 배출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생활폐기물 집하시설로 활폐기물 배출 안내 도우미가 상주해 주민들에게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모든 생활폐기물을 수시 배출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3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8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센터는 신규 15개소와 복층화 공영주차장 내 3개소이다.
이와 함께 재활용도움센터에서는 캔, 투명페트병(생수병), 폐건전지, 종이팩의 재활용률 제고를 위한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를 운영 중이다.
평일에는 동 품목을 합산해 1kg 이상 배출할 경우에는 kg당 10리터용 종량제 봉투 1매, 하루 최대 5매까지 보상하고 있으며, 재활용데이인 매주 일요일과 지구의날(4월22일), 환경의날(6월5일)에는 1kg당 2매, 최대 6매를 지급하고 있다.
한편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53개소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3개소는 3월 초 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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