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이태훈 달서구청장에게 묻다(1)...새해 인사 및 대구시 신청사 유치

2022-02-06     백운용 기자
이태훈 달서구청장(사진=국제뉴스 통신사 백운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4일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이태훈 달서구청장에게 신년 인사 및 대구신청사 달서구 유치에 관해 질문을 했다. 왜냐하면 대구시 신청사 이전 문제는 대단히 해묵은 과제로서 대구시가 추진해온 역점사업이기 때문이다.

또 대구시 신청사 이전을 둘러싸고 대구시의 여러 구에서 유치전이 가장 치열한 가운데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대구시 신청사 달서구 유치를 위해  남다른 열정과 각오 및 치밀하고 타당성 있는 입지조건을 설명함으로써 구청의 전직원과 함께 노력해서 달성한 결과 물이어서 남다른 의미가 있기도 하다. 

인터뷰 형식은 질문과 답변의 순서로 다음과 같이 진행됐다.

▲질문

청장님,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주민들에게 먼저 인사 말씀좀 해 주세요 

▲답변

예, 잘알겠습니다.

새로운 희망을 품은 임오년 새해가 활짝 펼쳐지고 있습니다. ‘호랑이’띠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와 싸우면서 일상을 갈망하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변화의 바람을 타고 격랑을 헤쳐 나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달서, 대한민국 일등도시 달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또한, 대구 서부권 시대의 구민들의 구정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동행을 기대하면서 구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질문

청장님, 이번 대구시 신청사 달서구 유치는 남다른 노력의 성과로 보여집니다. 그것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 해주세요

▲답변

달서구민과 1,260여 명의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2019년 12월 22일 대구시 신청사 유치와 2021년 1월에는 대구산업선 호림역 유치로 달서구는 대구의 새 시대를 선도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견인할 ‘서대구 성장유도거점’으로, 서남부권 개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1988년 달서구 출범 이래 가장 알찬 성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면 청장님, 대구시 신청사는 어떤식으로 건립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봅니까?

▲답변

앞으로 대구시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 대구시민의 최대 휴식처인 두류공원의 개발과 2‧28 시민정신을 담은 멋진 신청사건립으로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대구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입니다.

또한, KTX 서대구 역사가 곧 개통되는 등 대구의 중심축이 서부권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달서구는 대구의 미래를 선도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할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실시한 행정수요조사 결과에서, 87.2%의 구민들이 “달서구에 계속 살고 싶다”라는 응답에서 알듯이 보람과 책임을 느끼며 살기좋은 달서의 내일을 향하여 힘껏 달려가겠습니다.

다음 회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