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추진
2022-01-10 이원철 기자
(천안=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박찬형)는 동절기를 맞아 대형화재 사고의 원천적 차단을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기존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확대해 관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화재경계지구, 노유자시설, 공장, 물류창고, 공사장 등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위험이 있는 대상을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자율안전점검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의 관리‧작동 상태 ▲ 전기시설, 가스시설의 관리 상태 ▲ 겨울철 3대 화재 위험 전기제품 안전 사용 등이다.
박찬형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새해 들어 대형화재가 일어나고 있다며, 점포 상인 등 관계인이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으로 홍보를 계속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천안동남소방서는 이달 12일 천안중앙시장에서 자율점검표(체크리스트) 배부, 화재예방 캠페인,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안전의식을 함양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