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천문대, 새해 맞아 '천문 체험 프로그램' 진행

2022-01-05     황재윤 기자
(사진제공=김해시) 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가 새해를 맞아 `천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가 새해를 맞아 `천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8일부터 개설되는데, 초등생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별 탐험대`, `천체망원경 탐구` 등 다양하다.

천체망원경 만들기 및 관측, 천체투영실 관람, 대형 굴절망원경 체험 등도 진행된다.

전문 해설가의 겨울철 별자리 이야기도 함께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운영된다.

`천체망원경 탐구`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형 굴절망원경을 통해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고 90mm 천체망원경을 직접 분해, 조립, 관측까지 체험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30분간 운영된다.

‘천문 체험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제한된 인원으로 운영되는데, 방역패스 인증을 거친 후 입장이 가능하다.

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천체투영관, 관측실 등 시설들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천문 체험 프로그램을 다야앟게 마련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에 대한 재미와 특별한 추억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