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교수 떡볶이, 홀트학교에 3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눈길
2021-11-22 김태엽 기자
(서울=국제뉴스) 김태엽 기자 = 안스쿡이 운영하는 안교수 떡볶이가 지난 19일 고양시에 위치한 홀트학교에 300만원의 물품을 후원해 눈길을 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식은 성경대학교 관광경영학박사 안순이 교수와 홀트학교 김봉환 교장, 국제나눔재단 최명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홀트학교에서 진행됐다.
‘안교수 떡볶이’는 안순이 교수가 제주동문시장 내 사랑분식 떡볶이를 접목시켜 연구 끝에 개발한 제품이다.
안순이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취업은 물론 실습할 공간마저 녹록치 않자 탈출구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떡볶이를 접하면서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떡볶이 황금비율을 찾아내 안교수 떡볶이만의 특제소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연히 안순이 떡볶이에 반한 외국 바이어 덕분에 미국 서부지역과 중부 텍사스지역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안순이 교수는 "홀트학교 후원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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