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문화재단 '2021 은평누리축제' 개최

11회를 맞이하는 은평누리축제, 은평구 통합축제 기간 중 11월 19~20일 열려 지역의 문화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융합형 축제 선보일 예정

2021-11-04     김서중 기자
은평누리축제 이미지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힐링이 되는 기회를 주고자 ‘2021 은평누리축제’를 오는 11월 19일~20일 개최된다.

예전의 축제처럼 흥을 나누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은평구민의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즐겼으면 좋겟다 라고 은평누리축제 관계자는 말했다.

벌써 11번째를 맞이하는 은평누리축제는 은평구를 대표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올해는 ‘온앤오프 축제로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여 펜데믹 상황을 이겨내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2021 은평누리축제’는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누리축제추진위원회와 (재)은평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여 19일 랜선토크 콘서트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생활문화예술동아리한마당과 광장(이음) 체험프로그램, 버스킹공연, 폐막행사를 구성해 잔잔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20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많은 구민들과 축제를 나누기 위해 일부 프로그램은 유튜브 생중계로 송출될 예정이다.

특히, 개막행사인 랜선토크 콘서트는 11번째를 맞이하여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축제의 이야기를 토크와 공연, 거점공간과 실시간 중계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평화공원과 불광천을 중심으로 진행해왔던 기존 축제와 달리 은평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은평구 곳곳의 문화 거점공간을 연결하여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준비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 은평누리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축제 정보는 은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