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5개 팀 선정
최우수상 '15분 복지 부산, 나아가는 남구 커뮤니티' 수상
2021-09-28 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6일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정책 당사자인 청년에게 정책 제안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욕구가 반영된 정책 발굴을 위해 실시됐으며, 4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부서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5개 팀의 아이디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남구 지역화폐인 '오륙도페이' 앱 내에 새로운 커뮤니티 플래폼을 신설해 구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및 주민 소통을 강화한 '15분 복지 부산, 나아가는 남구 커뮤니티'가 최우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남청클(남구 청년을 위한 클래스)', '니트탈출', 장려상에는 '청년이 청년을 말하다(청년 스피커)', '부산스런 지하도'가 각각 선정됐다.
구청 관계자는 "참여를 통해 마련된 이번 청년정책 아이디어는 정책보고서로 작성해 청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