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서중 앞 지하보도 새롭게 단장
1억4천만원 들여 승강기, 타일, 실내조경 등 보수
2021-09-09 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제주서중학교 앞 지하보도에 대하여 노후된 내부시설, 상부 침하 인도 및 승강기 등 주변 부대시설의 정비를 통하여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제주서중 앞 일주서로에 위치한 지하보도는 2009년 제주민속오일시장 입구의 교통 체증 해소와 제주서중학교 학생 및 교통약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시설됐다.
그러나 10년이 지나 지난해 내부 타일 일부 탈락 등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 및 단조로운 내부 환경으로 이용이 불편 등 지속적인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1억 4천만원을 들여 타일보수, 실내조경, 조명시설 및 상부 침하 인도 정비를 완료하고, 녹 발생 부품 및 자재 교체 등 승강기 보수를 마무리했다.
이번 지하보도의 정비를 통해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시설의 개선과 더불어 실내조경 및 벽화 설치를 통한 내부 이미지 개선이 이루어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등·하교 시간의 학생 및 지역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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