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행복교육지원단, ‘제진역, 통일로 가는 평화열차 체험’ 평화감수성 연수
2021-06-11 김강태 기자
(강원=국제뉴스) 백상현·김강태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11부터 오는 12일까지 양일간, 관내 유·초·중·고 학교(원)장을 대상으로 ‘삼척 행복교육지원단 학교(원)장 공동연수·제진역 통일로 가는 평화 열차 체험’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제진역, 통일로 가는 평화열차’는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의 당위성을 인식하고 한반도를 넘어 대륙으로 이어지는 희망을 품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 조성된 체험장이다.
제진역에서는 올해 삼척 관내 초 6교, 중 8교, 고 3교 총 62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수에 참가한 학교(원)장은 제진역사에 설치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총 5개로 구성된 체험열차에서 ‘제진역을 출발해 백두산에 도착하는 내용의 3D 실감영상’, ‘가상의 북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연 및 레크레이션’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박호규 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은 “삼척 학교(원)장 제진역 공동연수를 통해 평화감수성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삼척행복교육지구 운영과 연계한 평화·통일 민주시민교육을 내실 있게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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