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시대 이것이 답이다] '양주꿈Dream요양보호사교육원' 온라인으로 답 찾는다.

코로나19 시대,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도 비대면 교육으로 취득. 보건복지부가 2월 24일 ‘코로나19 대비 요양보호사 양성지침 변경’ 한시적 허용.

2021-04-15     황종식 기자
 '양주꿈Dream요양보호사교육원'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중<사진 =황종식기자>

(양주=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편집자주>지난 3월에 개원한 '양주꿈Dream요양보호사교육원' 김가람원장을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시대의 교육 해법을 찾았다.

한국의  65세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2019 년 14.9 %로 세계경제 협력 개발기구 (OECD)에서 가장 빠른 인구 고령화를 겪고 있다.

이처럼 인구고령화에 따른 '미래의 길'에 요양보호사는 필연적이다. 하지만 코로나 19 비대면 시대에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데  '양주꿈Dream요양보호사교육원' 김가람원장이 그 해법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14일 경기 양주시 덕정동서 기자와 인터뷰를 갖은 김가람원장은 "온라인 비대면 교육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비췄다.

'양주꿈Dream요양보호사교육원'이 경기북부 최초 온라인과 오프라인  요양보호사 육성 전문교육기관이다

대부분의 요양보호사교육원은 오프라인 강의를 기반으로 교육하지만 '양주꿈Dream요양보호사교육원'은 코로나19시대 맞춤형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면서 관심을 모으고있다.

지난 3월에 개원한 '양주꿈Dream요양보호사교육원'은 젊은 원장 '김가람대표'의  IT 지식과 오랜 시간 축적된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 개원과 동시에 비대면 교육을 접목시켰다 . 

이같은 교육방법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대비 요양보호사 양성지침 변경 안내’를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 과정을 비대면으로 취득하는 것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가능해졌다.

'양주꿈Dream요양보호사교육원'의 젊은 원장 김가람 대표는 14일 자신의 "IT 지식과 오랜 시간 축적된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하여 온라인 전문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온라인 교육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인터뷰에 나섰다.

[김가람 원장 인터뷰]

 '양주꿈Dream요양보호사교육원' 김가람원장'<사진=황종식기자>

◆기자= 기존 요양보호사교육원과 완전히 다른 방식을 채택하게 됐는데 그 이유는.

▲김원장=본질적으로는 다른 요양보호사교육원들과 같은 것을 추구한다. 단지 어떻게 하면 학습자들에게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국가에는 필요한 요양보호사 인력을 원활히 제공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끝에 온라인 교육 방식을 채택하게 된 것이다.

이전에 온라인 학점은행제와 온라인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며 쌓인 온라인, IT에 대한 지식도 온라인 교육 방식을 결정하는데 큰 몫을 담당했다.

타 기관과는 다르게 신규로 오픈하는 기관이기에 이러한 결정이 더욱 쉬웠다고 생각한다.

◆기자= 온라인 수업이면 자기가 듣고 싶을 때 들으면 되나.

▲김원장=아니다. 경기도는 오프라인 수업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수업 방식만을 인정하고 있으며 녹화된 수업을 스트리밍하는 방식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온라인 수업도 오프라인과 마찬가지로 정해진 시간에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수업을 함께 이수해야 한다.

◆기자=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면 실습은 어떻게 하게되나.

▲김원장=현재 대다수의 노인요양시설이 코로나19로 인해 실습생을 받지 않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경우 비대면 교육으로 대체하는 것을 인정하고 있으며 이에 본 기관은 실습 또한 비대면으로 영상 시청 및 강의를 통해 소화하고 있다.

◆기자= 온라인 수업은 오프라인 수업과 수강료가 다른가.

▲김원장=그렇지 않다. 온라인 수업도 오프라인과 제공되는 강의, 교제 등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므로 금액도 온라인, 오프라인 동일하게 책정되어 있다.

단지 온라인 수업은 코로나19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안심하고 원하는 장소에서 수강할 수 있다는 데 그 장점이 있다.

◆기자=온라인 수업시 출석 체크가 궁금하다.

▲김원장=오프라인 수업처럼 직접 대면하고 출석부에 서명받는 방식이 불가능하기에 본 기관은 경기도에서 제시한 출석 체크 방식 중 화면캡처(최초 입실, 매 교시 중, 최종 퇴실)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다시 말해 학습자들이 로그인되어 학습하고 있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화면을 교육원 중앙에서 캡쳐하여 보관하는 방식이다.

◆기자=컴퓨터, 스마트폰에 취약한 학습자가 고민될것 같다.

▲김원장=고연령층도 익숙하게 사용하는 카카오톡과 같은 애플리케이션과 전화 통화를 통해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과정의 고연령층 학습자분들도 처음에는 조금 어려워하시지만 하루, 이틀 만에 적응하여 원활하게 학습 과정을 이용하고 계신다.

IT 기기에 자신이 없는 분들도 반복되는 안내를 통해 충분히 사용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점점 위중해지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여 온라인 전문 요양보호사 교육원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여 노인인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요양보호사 인력이 원활하게 수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보건복지부는 2월 24일 배포한 ‘코로나19 대비 요양보호사 양성지침 변경 안내’를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 과정을 비대면으로 취득하는 것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필기, 실기는 물론 외부 인력의 실습을 허용하는 요양기관이 없으면 실습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이수하는 것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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