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동백전 제1호 국회의원, 상인 달래주는 정치인"

동래시장 집중유세서 시민지지자 김영춘 후보 지지호소 나서

2021-04-02     김옥빈 기자
2일 오후 2시 동래시장을 시작으로, 오후 5시 강서구 명지오션시티, 저녁 6시 10분 사하구 장림점 홈플러스 앞에서 유세를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모습 /제공=김영춘 후보 캠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일 동래시장, 강서구 명지오션시티, 사하구 장림동을 찾아 위기에 처한 부산을 살릴 경제시장이 필요함을 호소하고, 이를 위해 사전투표와 7일 본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첫 번째 집중유세장인 동래시장에서는 김영춘 후보를 지지하는 부산시민이 유세차에 올라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후보는 김영춘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시민지지자는 김영춘 후보가 "시민들 호주머니를 두둑하게 하고, 상인들 매출을 올리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동백전을 제안한 "제1호 국회의원"이라 말했다.

김영춘 후보는 이날 집중유세장에서 "옛날 70년대 80년대처럼, 부산에 가면 일자리가 있다며 타지역에서 부산으로 찾아왔듯이, 북적북적한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2일과 3일 사전투표가 있고 7일 본 투표도 잊지 말고 투표해 달라"며 "부산을 살리는 우리 모두의 꿈을 위해 위대한 투표를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2일 오후 2시 동래시장을 시작으로, 오후 5시 강서구 명지오션시티, 저녁 6시 10분 사하구 장림점 홈플러스 앞에서 유세를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모습 /제공=김영춘 후보 캠프

부산 명예시민이자 가덕신공항특별위원인 송영길 의원은 인천시장으로 인천 국제공항을 관리해본 경험을 언급하며 "쇠퇴해가는 부·울·경 산업을 첨단산업으로 전환 시켜줄 새로운 인프라가 가덕도 신공항"이라며 "김가덕, 김영춘이가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동래시장을 시작으로, 오후 5시 강서구 명지오션시티, 저녁 6시 10분 사하구 장림점 홈플러스 앞에서 이어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