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사장에 대구은행 출신 김대유씨 선임
2014-12-26 조인호 기자
(경주=국제뉴스) 조인호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는 26일 대구은행 부행장 출신인 김대유(54)씨를 제2대 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선임 이유에 대해 "부채감축을 통한 경영정상화와 조직안정화가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김 전 부행장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김대유 신임사장은 37년간 대구은행에 근무하면서 폭 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어 감포·안동 관광단지에 대한 효율적인 기업유치 및 투자자 발굴로 경영정상화 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신임사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대구상고, 계명대학교(경영학)와 경영대학원을 나와 지난 1977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홍보실장, 일선 영업점 지점장, 공공금융부 부장 등을 거쳐 2011년부터 현재까지 사회공헌부 부행장을 맡아왔다.
신임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경상북도관광공사 업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