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발전연구원 & 국립중앙도서관 MOU 체결

2014-11-11     이재기 기자

▲ 충북발전연구원과 국립 중앙도서관이 11일 국립 세종도서관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정초시 충북발전연구원장(왼쪽)과 류정영 국립 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발전연구원은 국립중앙도서관과 11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지식정보자원 공동활용 및 상호협력 체제 구축' 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양 기관의 지식정보자원의 공동 활용과 보존을 위한 상호협력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발전연구원은 국립중앙도서관과의 ‘정책정보협력망을 공동 구축’ 해 연구보고서 등 개원 이후 25여년간의 연구 성과물을 수탁보관 이관, 중앙의 디지털 정보 및 정책 자료를 활용, 연구정보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활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초시 원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지역의 지적재산 보고로서의 '싱크탱크' 기능 확대와 더불어 정제된 정책콘텐츠 활용을 통한 연구성과 도출과 함께 이런 지적자산을 충북도민에게 잘 활용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더불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부탁했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들이 생산하거나 소장한 자료들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공동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이런 상호협력을 계속적으로 확대할 나갈 계획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기관으로는 충북발전연구원이 처음으로 협정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