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나눔의 실천으로 존경받는 기업
2001년 3월에‘대한전선’에서 분사하였고 그 해 7월에는 국가 교정기관 최초로 KOLAS(국제 공인 교정기관)를 무결점으로 인가받았다.
7차례나 정밀측정대회에서 은상 및 동상을 받으며 2005년에는 산업훈장 수상, 서울신문사 주최 '고객 만족 대상'까지 수여하는 등 짧은 기간 내에 급성장을 이뤄냈다.
현재 안양, 당진, 아산 3개 지역에 국제공인교정기관을 설립하였고 올해 6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지사를 설립,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 국제공인교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급성장을 이룬 비결에 대해 오 대표는 "인간 중심의 직원을 아끼는 기업 문화"가 이유라고 말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단합대회와 정기세미나 개최는 물론, 모범사원을 선발하여 해외연수를 보내주고 있다.
또한,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겐 파티를 열어주고 중.고등학교 및 대학생 자녀를 둔 직원에게 장학금까지 지원해 주고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와 애사심이 매우 높다고 한다.
"직원이 행복하지 않고 회사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발전할 수 없다."며 "직원의 복지를 위해 계속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오 대표는 말한다. 오 대표는 (주)한국계측기기연구센터를 나눔을 실천하는 존경받는 사회적 기업으로 만들었다.
한국폴리텍대학교, 대림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 기술인력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분기마다 안양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장들과 함께 교도소방문 및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장 돕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2001년부터 매년 중소기업에 '정밀측정 기술교육'을 무료로 시행하고 매년 200여 명이 수료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나눔 실천에 헌신을 다 하고 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 겸임교수로서 강의하고 있는 오 대표는 학생들을 위해 (사)한국계량측정협회의 지원으로 'KOLAS 국제공인교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을 교육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최소한의 투자"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활약하는 것이 나의 꿈"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