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부산시, 주요행사 생중계 서비스 실시
2020-02-27 조하연 기자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강화되면서, 부산시는 중요 행사 개최 시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대표적 사례 가운데 하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내수와 수출 양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지원시책을 발표하고 기업애로를 상담하는 자리다. 이와 관련해 시는 27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와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에서 온라인 생방송을 실시한다.
시는 온라인 설명회가 일방향적인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부서 담당자들이 직접 온라인 문의사항을 접수 및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