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보건소-청도라이온스클럽' 업무 협약체결
2019-08-25 권상훈 기자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지난 22일 청도군보건소와 청도라이온스클럽(회장 최병용)이 ‘당뇨병예방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뇨병은 우리나라의 30세 이상 성인 7명 중의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성인의 대표적인 질환이면서 흔한 질환으로 인슐린의 분비나 기능장애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져서 발병하는 병이다.
당뇨 자체로는 그렇게 크게 위험하다고 할 수 있는 질환은 아니지만 뇌졸중, 심장마비, 신장질환, 당뇨성 망막증 등과 같은 무서운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반드시 적절하게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내달 동곡시장과 오는 11월 풍각시장 등에서 분기별로 당뇨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미란 청도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연계해 심뇌혈관 예방관리 사업을 확대하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예후가 심각한 질환을 줄이는 방향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