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교육이 뒷받침되면 바른 인성으로 자란다"
“저의 교육 철학은‘예술 교육은 절대적으로 즐거워야한다’는 거예요. 간혹 국영수를 가르치듯 당장의 진도에 조급해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신데 그럴수록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예술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기 마련이죠. 선생님들도 부모님들도 아이의 발전을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해요.”
칸타타음악학원은 넓은 규모의 쾌적한 환경 속에서 개인피아노 연습실 및 연주홀을 갖추고, 4세부터 실버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교육하고 있다. 각 분야의 전공 선생님들이 담임제 시스템으로 아이들을 관리하고 있다.
"피아노를 수강하는 학생들은 성악, 바이올린, 플롯 등 제 2의 악기를 무료로 교육 받을 수 있죠. 아이들이 음악에 대해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인데, 학교 수행평가도 대비할 수 있어 반응이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원장은 '키즈 노트'라는 어플을 통해 아이들의 동영상과 그림사진을 업데이트하여 부모님들과 원만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나가고 있다.
토마토미술학원은 그리기, 드로잉, 창작조형, 종이접기, 만들기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각을 키워가고 있다. 교육적 효과만 있다면 과감한 투자도 서슴치 않는 이 원장은 자연스러운 오감만족을 위해 요리 수업도 함께 진행해 왔다.
“아이들의 EQ를 키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예술 교육을 어려서부터 받은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인성도 바르게 자라나게 됩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예술을 배우고 향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에 토마토미술학원은 음악과 미술을 모두 수강하기에는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패키지로 주 3회 피아노와 주 2회 미술 교육을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한편 이성경 원장은 한글을 익히고 나서 피아노를 배워야 효과적이라고 믿는 부모님들께 5세 이전에 우뇌가 가장 활발히 자라는 시기에 교육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전한다.
더불어 그녀는 피아노 1년, 미술 1년이면 기초는 해봤으니 이제 국영수 위주로 집중해야한다고 말하는 부모님들의 조바심 때문에 음악과 미술을 좋아했던 아이 혹은 무한한 재능을 보였던 아이들이 예술과 단절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