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 제주도의원 6명 수상
최우수에 강철남-현길호 의원, 우수에 강성균, 김희현, 김황국 정민구 의원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2018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 제주도의원 6명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8 지방의원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시상식이 2월 28일 서울 영등포아트홀 2층에서 개최됐다.
이 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연동 을), 현길호 의원(민주당, 제주시 조천읍)이, 우수상에는 강성균 의원(민주당, 제주시 애월읍), 김희현 의원(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 을), 김황국 의원(자유한국당, 제주시 용담1/2동), 정민구 의원(민주당, 제주시 삼도1/2동)이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전국 광역·기초 지방의원, 교육의원의 선거공보를 대상으로 자치입법부로 적합한 선거공약 제시여부를 전수조사 방식으로 분석·평가해 광역의원은 최우수 8명, 우수 17명 총 25명을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742명 광역의원(교육의원 포함) 및 2541명 기초의원의 선거공보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자치입법부로서 거듭나기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점은 무엇인지를 분석했으며, 공약 작성 과정에 대한 공적서 제출 등을 병행하여 공약 작성 과정에서의 민주적 절차에 충실하였는지에 대한 것도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수상한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늘 곁에서 지지해주고 응원해주신 지역주민 덕분이다. 오늘 이 상은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우리 도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더 많은 노력으로 도의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