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명예로운 정년 퇴임식 개최

2018-12-28     조판철 기자
 

(부안= 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28일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해양경찰관 2명의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은 최준성 경감과 임종만 경위의 약력 소개와 국무총리 표창 수여 및 재직기념패 증정, 꽃다발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족과 동료 경찰관 등 8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최준성 경감은 1992년 경찰청으로 입사해 광주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다 해양경찰청으로 전보하여,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팀을 거쳐 변산파출소 등을 두루 근무했다.

임종만 경위도 1992년 해양경찰에 입사해 27년간 몸담으며, 군산‧태안‧목포 등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다 111정과 위도파출소 등 두루 근무했다.

임재수 서장은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노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날의 행운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임종만 경위는 "사랑하는 동료들과 후배들이 있어 이렇게 영예롭게 퇴직 할 수 있었으며, 긍지를 가지고 앞으로도 바다를 지키는 훌륭한 해양경찰이 되어 달라"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