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노인권익증진 걷기대회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행사 모습/제공=동래구청
2023년 노인권익증진 걷기대회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행사 모습/제공=동래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동래구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지난 8일 온천천 일원에서 2023년 노인권익증진 걷기대회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어르신이 주체가 돼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 동네 온천천 조성을 위한 '줍깅(쓰레기 줍깅) 뽑깅(잡초뽑깅)' 활동이 주로 이뤄졌다.

​2023년 노인권익증진 걷기대회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행사 모습/제공=동래구청​
​2023년 노인권익증진 걷기대회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행사 모습/제공=동래구청​

행사장에는 노인권익증진 및 환경 인식개선 캠페인, 동래구노인복지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동래보건소 건강상담, 부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캠페인 등의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 도시철도 명륜역 4번 출구에서 세병교까지 왕복 2.4㎞의 코스의 쓰레기를 주우며 친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고, 인권 메시지를 홍보함으로써,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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