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전경(사진제공=성남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전경(사진제공=성남산업진흥원)

 

∎ 기업 혁신 성장을 위한 핵심 기관

-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산업육성 전담 기관 성남산업진흥원 설립

- 공간, 기술개발, 사업화 등 분야별 기업 성장 지원 체계 마련

- 총 22개 센터에 약 200개사의 입주 지원

- 지재권 관련 서비스 총 1,915건 지원

-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성남벤처펀드 조성 및 총 결성액 3,560억 원(5호~13호) 운영

∎ 전략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 글로벌 게임의 메카 성남시 구축

-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구축

- AI 기반의 자율주행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

∎ 성남시 중소 벤처 기업의 경영 개선과 경쟁력 강화

- 민선8기 공약실천을 위한 기본방향 설정과 인프라 확보

- 성남 중소기업의 미래성장 견인을 위한 지원 확대

-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강화

- 경영혁신 및 전문성 기반의 조직구현 노력 확대

∎ 기업 혁신 성장을 위한 핵심 기관

성남시는 중소기업과 벤처 기업의 경영 개선을 돕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2001년 성남산업진흥원을 설립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2년 간 성남 중소벤처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며 성남이 ICT융합, 게임콘텐츠, 바이오헬스 및 전통 제조업 등 기업의 첨단산업도시를 넘어 상생과 협력의 4차 산업혁명 특별도시로 발전하는 데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러한 조직운영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성과에 대해 정부나 시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작년에 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식품제조 소공인 특화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중소기업 유공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성남시 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최우수등급(S)을 획득하여 총 15회 경영평가 중 12회 최우수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진흥원 기업지원사업은 공간, 마케팅, 기술개발, 자금지원, 사업화, 네트워크 총 6개 분야와 기업성장 단계를 구분하여 총 72개의 사업과 263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성남시가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성남 글로벌 융합 컨퍼런스, 성남 e스포츠(SeN) 페스티벌, 지역문제 해결형 실증지원 사업을 시 승격 50주년 기념 연계사업으로 추진한다.

성남 글로벌 융합 컨퍼런스는 지난 2012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첨단과 혁신의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미래성장동력 산업군에 대한 글로벌 관점의 정책방향과 성남시 대표정책 발굴을 위한 컨퍼런스이다. 성남 e스포츠(SeN) 페스티벌은 성남시의 전략산업인 게임산업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 게임문화 인식 개선을 통한 생태계를 위한 행사로, e스포츠 대회, 시민 참여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역문제 해결형 실증지원 사업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후 리빙랩을 통해 지정과제를 선정하여 이에 대한 기업의 실증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2003년부터 운영 중인 성남창업 경연대회는 우수한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창업을 지원하여 총 267개 기업이 참여했다.

그중 2022년에 선정된 인공지능 기술 기반 업체는 자사 인공지능 솔루션의 시장성, 기술력과 범용성을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업무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킨스타워, 제1비즈니스센터, 성남창업센터 정글 ON, 성남콘텐츠캠퍼스,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등 총 22개 센터의 입주 공간에 약 200개사의 입주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별 특화된 산업 분야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식재산에 취약한 기업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7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특허은행을 설립하여 지식 재산권 상담에서부터 교육, 권리화 지원 등 지식재산 열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6년간 지식재산 창출은 특허 출원 598건, 상표/디자인 출원 484건, 변리사 심층 상담 529건, 선행기술조사 304건으로 총 1,915건의 지원을 통해 성남 지식재산 생태계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펀드’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02년 조성한 1호 펀드부터 시작한 ‘성남벤처펀드’는 2023년 현재 13호까지 운영 중이며 3,560억 원(5호 펀드 ~ 13호 펀드 결성 기준) 규모의 펀드가 창업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업무공간 지원

∎ 전략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진흥원은 게임의 메카 성남시를 위해 2017년부터 ‘인디크래프트’를 개최하고 있다. 인디크래프트는 글로벌 인디게임 공모전으로서 인디게임 개발사의 성장을 통한 건강한 게임산업을 조성하여 글로벌 게임산업을 선도할 혁신적 게임을 육성하고, 게임 산업계 양극화 타파 및 풀뿌리 게임문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다. 올해 개최한 ‘인디크래프트’에는 국내·외 45개 인디게임이 전시되어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개발자들은 현장에서 바이어들과 활발하게 B2B 미팅을 진행했다. 인디크래프트 전용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해외에서도 ‘K-인디게임’을 만나볼 수 있도록 갤러리 공간이 조성되었으며, B2B 특화 글로벌 컨퍼런스를 관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방식도 계속되었다.

또한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오는 20일 진행한다.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사업’은 성남시가 작년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유치한 공모사업으로, 시판단계 국산의료기기의 의료진 사용경험을 확대하여 제품 개선 및 국내외 시장진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5년간 국비, 지방비, 기업현물 등 총 16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되며 성남산업진흥원(주관기관)과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서울성모병원),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등 3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특화품목과 확장품목을 통해 지원구조를 다변화해 2026년까지 69개 의료기기와 398건의 교육훈련·테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국산 의료기기를 100곳 이상의 병원에 신규로 진출시키고 글로벌화도 추진한다.

한편 AI 기반의 자율주행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성남시 컨소시엄은 ▲공원 드론 배송 ▲지하 하수관로 드론 점검 ▲화재 진압용 드론 등 3개의 드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진흥원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성남시와 함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수행 중이다. 진흥원은 본 사업의 사업추진 관리 및 사업성과 확산,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내 드론기업의 우수 기술 육성과 드론 관련 대민 서비스 상용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성남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중소 벤처 기업의 경영 개선과 경쟁력 강화

진흥원은 앞으로도 성남시 중소 벤처 기업의 경영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며 크게 4가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첫째는 민선8기 공약실천을 위한 기본방향 설정과 인프라 확보이다. “4차산업혁명 특별도시” 성남 공약이행 목적의 지원정책 발굴을 위한 중소기업 현황조사 및 분석 활동을 강화하고, 전자통신연구원(ETRI), 전자부품연구원(KETI), 가천대학교, 분당서울대병원 등 기존에 구축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분야별 전문기관의 인프라 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민선8기 도시 비전인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 성남” 구현을 위해 시민 편익 증진 및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신기술 기반 제품 서비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둘째, 성남 중소기업의 미래성장 견인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AI, 빅데이터, 시스템반도체 등 미래성장산업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을 확대하고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산업/기술분야별 인력양성 사업 및 산학연관 협력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셋째,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제조기업/소기업/소공인 등 대외환경 변화에 취약한 산업분야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애로해결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경영/마케팅/특허 등 분야별 전문화된 수요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성장 단계별(①시장확대 ②글로벌 진출 ③제품혁신 ④융복합 프로그램) 솔루션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다.

넷째, 경영혁신 및 전문성 기반의 조직구현 노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수 출연기관으로서의 기관 위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대외활동을 추진하고, 인적자원(직원) 역량 향상을 위한 단계별 종합진단 및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산업진흥 및 기업 혁신성장 지원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올해 22주년을 맞이하여 성남시 중소 벤처 기업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성장단계별 육성 지원을 통해 전략산업의 기술혁신기업 창업과 혁신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해당 기사는 성남산업진흥원의 자료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기업의 성장단계별 육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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