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월)∼30일(금)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현장접수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3년 2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9일(금)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하고 이번 시험부터 처음 도입되는 ‘찾아가는 검정고시 원서접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2023년도 2회 초졸ㆍ중졸ㆍ고졸 검정고시는 8월 10일에 전국에서 동시 실시하는 것으로, 검정고시 시험장소는 7월 28일(금)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응시원서는 응시생의 편의를 위해 이달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충남 도내 14개 시ㆍ군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며,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http://kged.go.kr)’를 통해 실시된다. 단, 온라인 접수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현장접수보다 1일 단축하여 운영한다.

특히, 교육청에서 이번 시험부터 처음 실시하는 ‘찾아가는 검정고시 원서접수 서비스’는 중증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선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원서접수 기간 신청인의 희망지로 찾아가 원서를 접수해주는 제도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접수나 온라인접수가 불편했던 중증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찾아가는 검정고시 원서접수 서비스’제도를 통해 학력인정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격자발표는 9월 1일(금)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검정고시 담당부서(교원인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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