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가족과 함께 기차여행 떠나-

국가유공자와 가족 33명 초청 ‘서울만나기 해피트레인’(사진=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제공)
국가유공자와 가족 33명 초청 ‘서울만나기 해피트레인’(사진=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제공)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8일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와 협력하여 국가유공자와 가족 33명을 초청해 ‘서울만나기’를 테마로 해피트레인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체결된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진행되었다.

평소 여행 기회가 적었던 보훈가족에게 ‘해설과 함께하는 청와대 투어’와 ‘한강 투어크루즈 체험’을 통해 서울을 만끽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여행은 전북본부 사내 청년이사회인 주니어보드가 기획하여 인솔하였으며, 익산역에서 출발하는 KTX를 타고 용산역으로 이동하여 여의도 한강투어크루즈를 체험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설과 함께하는 청와대 투어’(사진=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제공)
‘해설과 함께하는 청와대 투어’(사진=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제공)

또한, 오후에는 청와대를 방문하여 해설을 들으며 영빈관과 녹지원 일대를 관광하고 국립국악원의 문화예술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동희 전북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해피트레인은 여행의 기회가 적은 이웃을 대상으로 기차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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