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흥시청
사진/시흥시청

(시흥=국제뉴스) 최정범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백선주)는 지난 7일 심폐정지 등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민원 접점이 매우 높은 자율방재단과 동 직원을 대상으로 ‘2023 공공기관 상반기 소방교육 자체 훈련’ 교육을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전개했다. 

교육은 총 2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1부에서는 심폐정지 및 대응 사례와 이론 수업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마네킹을 이용한 하임리히법(기도 폐쇄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며 실전 대응력을 높여가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생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제세동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관심이 높았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공공기관 소방 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의해 공공기관의 모든 인원에 대해 연 2회 이상 소방 훈련과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이번 교육이 응급 상황에 처했을 때,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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