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용 항해 레이더 안테나 세트 등 전시
이상수 대표이사 “지속적인 국산화 통해 국내 엔진 기술력 강화”

(사진제공=STX엔진)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에 참가하고 있는 STX엔진 전시 부스.
(사진제공=STX엔진)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에 참가하고 있는 STX엔진의 전시 부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STX엔진은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에 참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STX엔진은 고정밀도와 첨단장비를 대표하는 방위산업 디젤엔진 모형과 독자기술로 개발한 잠수함용 항해 레이더 안테나 세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 해군의 차기 호위함, 고속함 등에 적용 중인 1163시리즈 주기용 엔진과 잠수함, 구축함 등에 적용되는 4000시리즈 발전기 엔진 등 다양한 장비도 전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해군,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 해군발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12개국 140여 개의 국내외 방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참여 업체는 최첨단 함정 무기체계와 함정·해양방위 시스템,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해양탐사선·특수선 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STX엔진은 45년 이상 축적된 방위산업용 디젤엔진 생산을 통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해군과 해양경찰에 고품질이 확보된 디젤엔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우리 군의 국토 방위 및 해상 주권 수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상수 STX엔진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국산화를 통한 국내 엔진 기술력을 강화해 향후 안정적이고 신속한 후속 전력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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