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공연 모습.(제공=중원대학교)
국악공연 모습.(제공=중원대학교)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중원대학교 박물관은 괴산군 장연초등학교에서 아동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국악 공연과 전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키즈 박물관’을 주제로 전시<자연의 향기_이정임 사진展>·공연<어린이 국악 놀이터>·문화체험<멸종위기 동물 테라리움 만들기>,<민화 화조도 부채 꾸미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중원대학교 박물관은 2022년부터 지역간 문화향수 격차를 해소하고자 산간벽지 학교와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한국박물관협회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지역의 특성을 살린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전시 관람 모습.(제공=중원대학교)
전시 관람 모습.(제공=중원대학교)

오는 8월과 9월에도 ‘찾아가는 박물관’을 통해 노약자 및 평소 문화향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지역으로 연극 공연 및 전시·문화체험을 운영할 예정으로 금년 연극 공연은 중원대학교 박물관과 연극영화학과 졸업생으로 이뤄진 <지역극단 신박한>이 연계해 특별 기획했으며, 연극 <빨간 마후라>와 <미선나무의 전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중원대학교 박물관은 ‘찾아가는 박물관’의 일환으로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사)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찾아가는 뮤지엄, 물결 잇다’ 연합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연과 잇는 천연원석 장신구 체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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