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극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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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극동대학교 군사학과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립서울현충원 순례 및 묘역 정비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군사학과 3,4학년 학생들은 김태형 교수 지도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되새기며 참배하고 묘역 정비와 순례를 통해 국가안보 의식을 새롭게 다짐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제공=극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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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 참여한 군사학과 4학년 정승빈 학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함과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하신 선배님들처럼 적과 맞서 싸워 이기는 용기 있는 장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극동대 군사학과 학생들은 학기중에 국가안보론, 전쟁사 등 강의와 토론을 통해 군사지식을 학습한다. 이를 토대로 4~5월에 병영체험과 전적지 답사를 통해 현장학습하고, 특히 6월에는 현충원 참배 및 순례를 통해 호국영령의 애국애족하신 뜻을 되새기며 정신을 일깨운다. 여름방학중에는 DMZ에서 자유평화 대장정 걷기를 통해 정예초급장교로서 요구되는 확고한 안보관과 국가관 및 자신감을 배양하고 있다.

한편 극동대 군사학과는 2019년 1기 입학 후 장교선발시험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장교 총 6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2023년에는 1기가 졸업해 21명의 육군, 해군, 해병대 장교가 임관했다. 또 올해 4월과 5월에 치러진 각 군 장교선발시험에서도 재학생 95%가 합격해 2차 선발과정을 진행 중이며, 이러한 성과를 통해 명실상부한 중부권 명품 군사학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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