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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수산물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7일 오전 9시 43분 기준 CJ씨푸드는 4.97%(170원) 상승한 3590원에, 사조씨푸드는 7.82%(430원) 상승한 5930원에, 동원수산은 2.35%(200원) 상승한 8700원에, 신라에스지는 2.49%(230원) 상승한 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하면서 관련주들이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전날 도쿄전력은 지난 5일 육지와 바다 양쪽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사용하는 해저터널 안으로 약 6000톤(t)의 바닷물을 주입했다.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출구와 연결된 이 해저터널은 지난해 8월 착공돼 이달 중 최종 완공될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이달 말까지 오염수 방류를 위한 모든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방류시기는 올해 여름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단은 지난 2일 현지 시찰을 마친 뒤 이번 달 중으로 보고서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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