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찬 (사진=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정민찬 (사진=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인간극장' 정민찬이 전세대출사기 피해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발레리노 출신 트로트 가수 정민찬 씨의 뒷바라지를 위해 하산한 아버지 정화영 씨와 이야기가 담긴 '아버지가 돌아오셨다' 3부로 꾸며졌다.

이날 정민찬은 전세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아빠 정화영은 "부모가 여력이 있으면 1억이든 10억이든 아무 관계가 없는데 현재 여력이 안돼 안타깝고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현재 집은 경매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찬, 정화영은 빈 집을 찾아간 후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정민찬 (사진=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정민찬은 "전세대출이 크게 위험하단 생각을 못 했다. 은행에서 대출이 된다고 하니까 잘 됐다 싶었는데"라며 "전 집주인과 계약을 했었다. 그 이후에 새로운 주인으로 바뀌고 나서 계약을 했어야 했는데 못 해서 계약서가 없다. 지금 답답해 미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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