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2' (사진=JTBC)
'뭉쳐야 찬다2' (사진=JTBC)

4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백지훈과 정대세가 ‘어쩌다벤져스’의 회복 훈련 스페셜 코치로 자리를 빛내는 가운데 축구 레전드 안정환 감독, 이동국 수석 코치, 조원희 코치, 백지훈, 정대세가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게임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회복 훈련을 위해 안정환 감독과 조원희 코치, 정대세가 한 팀, 이동국 수석 코치와 백지훈이 한 팀을 이룬다. 백지훈과 정대세는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해 원하는 ‘어쩌다벤져스’ 선수를 팀원으로 발탁하고 ‘드리블 빙고’부터 자체 축구 경기까지 팽팽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패배한 팀에게 물 따귀 벌칙이 걸린 ‘드리블 빙고’는 두 팀의 더욱 치열한 승부를 예감케 한다. 그런 가운데 정대세가 “제가 현역 때부터 드리블을 잘 못했다”고 갑자기 ‘드밍아웃’을 하는 일이 발생,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 ‘이동패’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 이동국 수석 코치가 또 한 번 안정환 감독과 겨루게 돼 시선이 쏠린다. 이번에는 ‘승리의 파랑새’ 백지훈과 팀을 이룬 만큼 좋은 기운을 받고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경기를 앞두고 이동국 수석 코치는 “오늘은 ‘승리의 파랑새’가 왔으니까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낸다고. 또한 이동국 수석 코치는 전반전 시작 전, 실제 포지션과 다르게 선수들을 배치하는 작전을 개시해 상대 팀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한편, 안정환 감독은 축구화를 신고 직접 경기를 뛸 예정이다. 교체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임남규가 허벅지 근육의 이상을 느끼기 때문. 임남규 대신 투입된 ‘테리우스’ 안정환 감독이 보여줄 활약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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