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사진=SBS)
'런닝맨' (사진=SBS)

4일 ‘런닝맨’에서는 오지 마을에서 ‘배달맨’으로 거듭난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은 송지효가 기획한 ‘디톡스 투어’로 꾸며진다. 멤버들이 도착한 곳은 산 넘고 물 건너 들어가는 오지인 비수구미 마을로 식료품, 생활용품 등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았으며 마을 내 모든 이동을 배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 

'런닝맨' (사진=SBS)
'런닝맨' (사진=SBS)

이에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이 ‘배달맨’으로 거듭났다. 끊임없는 배 투어에 유재석은 “여기가 ‘배네치아’네”, “오늘 배를 너무 많이 탄다”라며 ‘멘붕’에 빠지는가 하면, 지석진과 전소민 역시 해탈한 얼굴로 배에 올라타 멀미를 호소하는 등 스펙터클한 배달기를 예고했다.

하지만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180도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는데 일탈을 꿈꾸던 세 사람은 점심 배달에 앞서 비수구미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먹방을 선보이는 건 물론, 음주 가무에 빠져 “청바지! 청춘은 바로 지금!” 건배사를 외치며 어깨춤을 춰 흥을 대폭발시켰다. 이어 식당에 붙박이로 자리 잡기까지 했는데 배달을 무사히 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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