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과 배우 임사랑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두 사람의 인스타 최근 근황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사랑 소속사 이엘파크 측은 2일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별 후 인스타 계정도 서로 언팔로우(언팔)한 상태다.

더 이상 서로의 소식을 SNS에서 보고싶지 않다는 것이다.

모태범은 자신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을 위해 운동하는 영상, 임사랑은 지난 4월 생일 인증 영상을 끝으로 근황을 알리지 않고 있다.

앞서 모태범과 임사랑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소개팅으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방송을 통해 프러포즈까지 하는 모습이 공개돼 결혼 기대감이 그만큼 높아졌다.

그러나 최근 관계가 소원해져 동료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임사랑은 전직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나로 2017년 미스코리아 대회 ‘미(美)’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