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북충주농협(조합장 김진임)과 서서울농협(조합장 조원민)이 충주시 앙성면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사진=북충주농협)
2일 북충주농협(조합장 김진임)과 서서울농협(조합장 조원민)이 충주시 앙성면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사진=북충주농협)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북충주농협과 서서울농협은 2일 충주시 앙성면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양 농협 간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6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합동 일손돕기는 영농철 일손부족 및 냉해피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비롯해 주변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진임 조합장은 "우선 함께 땀흘려 주신 서서울농협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늘의 노력이 여러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북충주농협은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충주농협은 지난해 말 서울시 소재 4개 농협과 도농 간 균형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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