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사)기독교청소년협회(CYA)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는 남원의 함께회(회장 김수환)로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 9상자(환가 1,500,000원)를 후원받았다.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함께회는 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장학금과 물품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함께회 김수환 회장은 “학교 밖으로 나와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위생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정일신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위생용품을 후원해준 함께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만큼 청소년들이 사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을 지원하여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며,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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