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삼성
사진/수원삼성

수원삼섬은 글로벌 셀프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이즘’과 손을 잡고 빅버드에 포토부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동측 출입구(3A 게이트)에 들어서는 포토부스는 K리그를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 아길레온을 테마로 꾸며진다. 아길레온 포토프레임을 제공하며 아길레온 인형 및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북측 광장에는 수원삼성의 2023시즌 테마를 담아 브랜딩한 이동식 포토부스 2대가 위치한다. 경기가 없는 날에는 블루윙즈 오피셜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포토 프레임은 수원삼성의 정체성을 표현한 베이직 프레임과 아길레온 프레임, 이벤트 프레임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홈경기의 매치 정보 및 테마가 반영된 이벤트 프레임은 경기 당일 빅버드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베이직 및 아길레온 프레임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향후 아주대, 인계동 등 빅버드 인근은 물론 수도권 일부지역의 포토이즘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들을 직접 선택하여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선수 포토프레임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원삼성축구단은 포토부스 운영을 계기로 팬분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수원삼성 프레임에 대한 로열티를 통한 신규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오동석 단장과 포토이즘 김민석 대표는 5월31일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 포토이즘은 2024년까지 수원삼성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체결식을 마친 오 단장과 김 대표는 염기훈, 이기제, 서동한 선수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민석 대표는 “수원삼성축구단과 빅버드를 방문해주시는 팬분들계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포토이즘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이 스포츠를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버드 포토부스는 6월 3일 수원FC와의 홈 경기 때부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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