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사 전경  
강동구청사 전경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른 영유아 독감 및 수족구 등 어린이 감염병 발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하여 영유아를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손씻기 뷰박스 대여 등을 통해 어린이집‧유치원 35개소 시설의 총 1,820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손씻기 뷰박스는 손세정검안기,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뷰박스 스크린에 손을 넣으면 형광물질이 하얗게 반사되어 손씻기 전·후 상태를 비교할 수 있어 영유아 교육에 효과적이다.

올해는 교육 대상자를 확대하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267개소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교구 및 교재를 추가하여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과 방법 등 실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손씻기 뷰박스 및 인형 교구 무상대여, ▲손씻기 동영상 및 교재(색칠공부) 제공 등을 통한 손씻기 교육 독려, ▲강동구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연계한 뮤지컬공연(9월 예정, 4~5세 500여 명 대상) ▲손씻기 방문 교육(영양교육 시 병행 실시), ▲강동구보건소 내 어린이 건강 동산 운영을 통한 보육기관 견학 건강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손씻기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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