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캠페인에서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성폭력 예방을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 사진=금천구청
지난해 캠페인에서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성폭력 예방을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 사진=금천구청

(서울=국제뉴스) 강도영 기자 = 금천구는 6월 1일 오후 3시 금빛공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 관련 기관이 연합해 캠페인 ‘무엇이든 알아보살(우리 동네 청소년 울타리 알아보기)’을 진행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청소년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무엇이든 알아보살’은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주관하며, 금천구청 아동청소년과, 금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립청소년이동쉼터, 금천교육복지센터, 시립금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시립금천청소년중장기쉼터 총 8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 장소에는 △ 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 울타리 알아보기 △ 학교 밖 청소년 및 가정 밖 청소년 인식개선 부스 △ 학교폭력 예방 부스 △ 경찰제복 체험 부스 △ 포푸리(방향 소품) 주머니 체험 부스 △ 보드게임 체험 부스 △ 달그락 고민센터 및 타로 체험 부스 △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연합 행사를 통해 청소년 보호·복지 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만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센터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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