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립도서관에서

금천구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전자책 희망도서 서비스’ 홍보물. 사진=금천문화재단
금천구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전자책 희망도서 서비스’ 홍보물. 사진=금천문화재단

(서울=국제뉴스) 강도영 기자 = 금천문화재단 금천구립도서관은 ‘전자책 희망도서 서비스’를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읽고 싶은 책이 전자책도서관에 없을 경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도서로 신청하면, 도서관에서 해당 이용자에게 전자책을 우선으로 대출해주는 서비스이다.

금천구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매월 최대 2권까지 전자책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다. 도서는 14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읽고 싶은 책을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전차책 형태로 빠르고 신속하게 즐길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방법은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메인화면에서 ‘전자책’ 페이지를 누른 후 상단의 희망도서신청 메뉴에서 요청하면 된다. 신청한 도서가 입고되면 우선 대출할 수 있도록 안내문자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미 소장하고 있는 도서, 전문서적 및 외국원서, 수험서·문제집·학습서 등의 도서는 정책에 따라 구입이 반려될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자책을 통해 누구든-언제든-어디서든 읽고 싶은 도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더욱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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