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새벽 대전시, 세종시 등 충남권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 아침까지 서해상의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충남서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2일) 새벽(00~03시) 사이 충남남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2일)은 5mm 내외이다.

아울러,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그리고 내일(3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16도, 최고기온 24~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오늘(2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시 18도, 세종시 18도, 홍성 18도 등 16~18도, 낮최고기온은 대전시 28도, 세종시 27도, 홍성 27도 등 24~28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내일(3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시 17도, 세종시 16도, 홍성 15도 등 14~17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28도, 세종 27도, 홍성 27도 등 25~28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다 안개의 영향으로 오늘(2일) 아침(09시)까지 충남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교량(서해대교 등)과 도로,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2일) 오후에는 서해중부바깥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20~40km/h(6~11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3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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