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앤이 코리아(A+E Korea))
(사진=에이앤이 코리아(A+E Korea))

31일 방송된 라이프타임, SBS FiL ‘빵카로드 시즌2’(빵카로드 2) 5화에서는 신현준, 황제성, 박진이 세 MC가 중구 빵지순례에 나섰다. 

중구 빵카로드 테마는 ‘응답하라 19빵빵’으로 옛 감성 충만히 추억의 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펼쳐졌다.

어제 방송에서는 신현준과 황제성이 창업주 손자 앞에서 재빠른 태세 전환을 보여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대째 운영 중인 빵집에서 창업주의 손자를 만난 두 사람은 “오 직계구나! 직계”, “아우라고 불러도 되요?  나 진짜 이런 아우 갖고 싶어”라고 하며 옆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의자를 손수 들고 손자 옆에 앉는 한편 와락 안기며 친해지고 싶다고 했다.

특히 신현준은 골목마다 추억과 재미가 서려 있는 중구 곳곳을 다니며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신현준은 “명동을 다니면서 아버지와 함께했던 시간을 걷는 것 같아 정말 새롭고 좋았다. 오래된 집들이 오랫동안 추억의 장소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다른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이번 화에서도 빵 브라더스 신현준과 황제성은 뉴진스를 향한 팬심으로 하입보이(Hype boy)를 추며 대동단결한 것은 물론 같이 셀카를 찍는 찐친 케미를 보여줬다. 

짓궂은 장난을 치면서도 누구보다 신현준을 살뜰히 챙기는 황제성에게 신현준은 “제성이랑 다녀서 난 행복해”라고 했다고 하니 두 사람의 티키타카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빵카로드 시즌2’는 ‘빵’을 찾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는 본격 빵 투어 프로그램. 

빵 마니아라면 한 번은 꼭 먹어보고 싶은 전국의 이색 빵, 오랜 시간 사랑받은 빵, 요즘 뜨는 빵을 소개한다.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라이프타임과  SBS FiL에서 동시 방송된다. 같은 날 밤 9시 SBS 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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