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익산경찰서 용안파출소는 홀로 생활중이거나 고령의 부부만이 살고 있는 주거공간을 찾아 치안적 우려요소는 없는지를 면밀히 진단함은 물론 어루신들의 마음의 소리도 경청하는 치안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잔잔한 호응을 얻고 있다.

용안면 지역의 특성상 젊은층이 대부분이 도시지역으로 촐햘한 상태에서 연로하신 부모 또는 어르신 홀로 적적한 생활을 하고 있는 가운데 방범환경상 문제요인은 없는지를 세세히 들여다보고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목소리도 경청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를 파악 예방적 차원의 치안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주민들은 “용안파출소에서 어르신들에게 부모처럼 여기고 경찰관들이 도울수 있는 일은 없는지등을 살피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고맙고 든든하다.”고 전했다.

송태석 용안파출소장은 “독거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용안파출소 직원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치안상 우려요인에 대해 예방적 활동을 보다 밀도있게 전개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종신 익산경찰서장은 “고령화 사회라는 표현을 사용하리만큼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인 삶 유지를 위해 경찰관들의 보다 세심한 치안활동이야말로 긴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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