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권금용 대구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대구시민햇빛발전소 10호기~13호기 건립 예정이며 조합원으로 참여 후 발전소 건립을 위한 시민펀드를 신청받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센터에 태양광 395kW 규모로 건립한다"고 1일 말했다.

이에 대구시에 따르면,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의 일환으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민햇빛발전소 10호기~13호기를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대경권연구센터 주차장 및 옥상에 건립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발전소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개 부지(주차장,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 395kW 규모로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에서 시민 대상으로 조합원 출자와 시민펀드 방식으로 건립자금을 조성할 예정이며 자금 모집이 완료되면 공사 착공에 들어가 올해 8월 준공되는 10호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11 ~ 13호기 모두 준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대구 시민이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에 1인 1계좌 10만 원 이상(100계좌 1천만 원 한도) 출자해 조합원 자격을 취득 후 발전소 건립 자금 조성을 위한 시민펀드에 호기당 1계좌(100만 원)에서 최대 20계좌(2000만 원)까지 참여할 수 있다."고 대구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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