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팬아시아에어가 과거 인천-보홀, 부산-보홀 전세기를 운영했던 경험을 토대로 보홀 전세기를 다시 운항한다. 에어부산과 손잡고 6월 23일부터 인천-보홀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180석의 A321-200 기종을 투입해 보다 넓은 좌석과 컨디션으로 보다 편안한 보홀 여행길을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21시 45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시 25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팡라오 공항에서 오전 02시 20분 출발해 08:0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새하얀 백사장과 바다가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알로나 비치, 키세스 초콜릿을 닮은 초콜릿 힐 등 유명 관광지로 지난해부터 한국 시장에 본격 소개된 보홀은 최근 필리핀의 스쿠버 다이빙의 성지라고까지 불리며 일반 관광객은 물론 다이버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보홀은 자연경관이 특출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아직 자연훼손이 많이 일어나지 않아 많은 관광객들이 옛날 보라카이를 추억하곤 한다. 또 다른 장점은 공항과 리조트 간의 거리가 가까워 관광객들이 리조트까지 가는데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