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도예 기자 = 기상청은 "초강력 태풍 마와르(MAWAR)는 오늘 오전 09시경 타이완 타이페이 남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을 진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태풍의 이동 경로를 살펴보면 내일(1일) 09시경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440km 부근 해상을 지나 모레(2일)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하게 된다는 것.

아울러 제2호 태풍 마와르(MAWAR)는 오는 3일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70km 부근 해상을 거쳐 오는 4일 일본 가고시마 동쪽 약 64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 된다.

한편, 제2호 태풍 마와르(MAWAR)는 현재 중심위치 위도 20.8N, 경도 125.0E, 중심기압 960hPa, 최대 풍속 시속 140km/h로 가고시마 일본 본토를 향해 북동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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