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팀 나라가 최종 결정된 가운데 대한민국은 에콰도르와 오는 6월 2일 8강전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무엇보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듯, 에콰도르의 경계대상선수는 16세 소년 파에스다. 

에콰도르는 최약체인 피지를 상대로 9골을 넣긴 했지만 막강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팀으로 2007년생 최연소나이 16세인 켄드리 파에스는 드리블이 뛰어난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저스틴 쿠에가 있다. 쿠에는 2004년생으로 183cm의 큰 키에 골 결정력이 뛰어나고 조별리그에서 3골로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수비수 김지수의 단단한 수비력을 또 한번 믿는다.

U-20 월드컵은 총 24개국이 4팀씩 6개 조로 나뉜다. 경기방식은 각 조 1,2위와 3위 중 상위 4팀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가린다. 

한국은 다음달 2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16강전을 벌인다.

다음은 16강진출팀 대진표 경기일정이다.

5월31일 02시30분 미국 vs 뉴질랜드
5월31일 06시00분 우즈베키스탄 vs 이스라엘

6월1일 02시30분 콜롬비아 vs 슬로바키아
6월1일 02시30분 브라질 vs 튀니지
6월1일 06시00분 아르헨티나 vs 나이지리아
6월1일 06시00분 잉글랜드 vs 이탈리아

6월2일 02시30분 감비아 vs 우루과이
6월2일 06시00분 에콰도르 vs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