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다우 나스닥지수 /JTBC 뉴스 캡쳐
미국 뉴욕증시, 다우 나스닥지수 /JTBC 뉴스 캡쳐

미국 선물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7시 29분(현지시간) 기준 다우 선물은 0.05% 하락한 33,110.00에, 나스닥 100 선물은 1.43% 상승한 14,537.25에 거래 중이다.

미 하원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타결한 부채한도 상향을 놓고 법안 처리 절차에 돌입한다.

미 하원의 운영위원회는 30일 오후 부채한도 관련 협상 결과를 담은 '재무책임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강경파로 분류되는 인물들이 포함돼 있는 만큼 처리까지는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8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은 디폴트 시한을 8일 남겨두고 부채 한도 상향 협상에 최종 합의했다. 

양측은 2024년까지 2년간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대신 2024년 회계연도 지출을 동결하고 2025년에는 예산을 최대 1% 증액하는 상한을 두기로 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